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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나자레원 한마음운동회, 신명나는 추억 나눈 흥겨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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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0-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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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사회복지법인 자선단과 나자레원, 우봉 복지재단(원장 송미호)이 주최한 ‘2019 한마음운동회’가 지난 9일 오전 10시 경주 성애원, 민제의집 마당에서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자선단과 나자레원, 우봉 복지재단(원장 송미호)이 주최한 ‘2019 한마음운동회’가 지난 9일 오전 10시 경주 성애원, 민제의집 마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자레원, 은화의집, 경주성애원 등 복지시설 가족과 김진태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최덕규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원, 김은미 여사(주낙영 경주시장 부인)를 비롯한 경주지역 각 봉사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봉복지재단의 7개시설의 가장행렬과 성화봉송으로 시작된 한마음 운동회에는 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 산하 시설의 어린이에서 직원들과 가족들, 지역 어르신들이 한 덩어리가 돼 춤을 추며 축제를 만끽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 앞서 성화 봉송은 주낙영 시장의 부인 김은미 여사에게 전달됐고 이어 선수 선서, 체조, 장기자랑, 국민체조, 황오동 풍물공연 초청, 응원전, 청백팀 합동공연, 기관별 단체줄넘기, OX 퀴즈, 3인3각 경기, 풍선 릴레이,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휠체어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음식 제공으로 하루를 즐겁게 했다.
 
아침 날씨가 쌀쌀했으나 한낮 기온이 올라가 어르신들은 어깨춤을 둥실 둥실 추며 건강을 과시했고 103세 김옥란 할머니(은화의집)는 “오늘은 난생처음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맛보았으며, 하늘만큼이나 신명난 추억을 나누었다”고 활짝 웃었다. 한마음 축제는 해마다 열리는데 해가 거듭할수록 내용이 알차고 참가자들도 늘어나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미호 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 원장은 “날씨가 너무 좋아 올해는 많은 인원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신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시설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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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